나는 많은 동물 중에서 말을 좋아한다.
내가 말띠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말 자체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좋다.
드넓은 초원을 힘차게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모습이 멋있고
달릴 때 온 몸의 근육이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인 모습도 좋고
말 자체가 갖고 있는 자신감 있는, 뭔가 있어 보이는 카리스마도 좋다.
그래서 그런지 다니면서 말과 관련된 것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휴대폰의 카메라를 누르게 된다.
이제 업무가 끝나고, 출장이 끝나고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면서.
'우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동성 청도> 아름다운 칭다오의 석양 (0) | 2019.09.02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