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의 황금빛 건물
출장을 다닌 중국의 여러 도시 중에서 샤먼은 인상에 남는 곳 중 하나이다.
시내의 중심가를 지나가면서, 그때 본 특이한 건물 중에 하나가....
바로 이것.
내가 지난간 길 반대편에서 햇빛에 반사되어서 더 멋져 보였다.
시간이 오후때 시간이라 건물 전체가 햇빛에 반사되면서 더 한층 황금빛을 더해갔다.
호수의 물이 가벼운 바람에 가벼운 물결을 치듯, 오후의 햇빛에 황금빛 물결이 치는 듯 했다.
건물 전체에서 잔잔한 황금빛 물결이 이는 것 처럼~~~
샤먼이 남방이어서 북경이나 상해와는 다른 것 중에 한가지는 바로 가로수들....
첨에는 가로수에 수염이 난 줄....
워낙 비가 자주 내리고, 습기가 높아서 이렇다는데.....
너무 많아서, 너무 길어서 걸어 가다가 가끔 나무의 수염이 얼굴에 닿기도 한다.
복주에서 본 야자수 가로수들도 색다른 느낌이었지만,
마치 수염처럼 축축 늘어진 나무의 공중 뿌리들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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